2018 기아 뉴 쏘렌토 리뷰, 패밀리카로 다시 부활한 쏘렌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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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10. 16. 12:58
#기아 쏘렌토
국내 자동차 시장에 SUV열풍이 불면서 기아 쏘렌토의 인기가 끝을 모르고 치솟고 있습니다. 현재 3세대 페이스리프트 모델까지 출시가 되었고, 2002년 1세대가 출시 되면서 그 시작을 알렸는데요. 올드 하고 중후한 느낌으로 정통 SUV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쏘렌토 였죠. 초창기 내수 SUV시장은 가솔린 모델로 캠핑카의 이미지는 아니였습니다. 쏘렌토도 마찬가지로 처음엔 스포티지의 후속 차종으로 개발 되었으나, 상위 모델로 탈바꿈하여 출시가 되었죠. 그러면서 상위 트립에서 볼 수 있는 옵션등을 부여 받으며 최고의 전성기를 달리기 시작합니다.
#기아 더 뉴 쏘렌토
북미 시장까지 진출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던 쏘렌토가 자신의 소속 회사의 영향인지 예전엔 달리기의 DNA를 안정성에 투자를 하게 됩니다. 결함의 사유도 있을 순 있겠죠. 2017년 7월 페이스 리프트를 걸친 쏘렌토가 다시금 태어 나면서 최근 트렌드인 캠핑과 패밀리카에 중심을 이룬 모습으로 탈바꿈 하게 됩니다.
어떻게 보면 기아의 틈새시장을 노리는 전력이라고 보면 되겠지만 이 전력이 쏘렌토를 시작으로 잘 먹히고 있다는 증거가 되고 있죠. 2017년 9월 판매량이 1만대 가량 팔렸다고 하니 더 이상의 대안이 없어 보입니다.
이런 시장 공략과 동시에 중 저가로 출시 되면서 소비자로 하여금 만족할 만 한 상품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2018 더 뉴 쏘렌토의 주력 모델의 가격대가 바로 3,200~3,500 만 원 사이에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죠. 물론 이렇게 되면서 그동안 쏘렌토의 이미지는 버려야 할 것도 있었습니다. 가솔린 모델도 출시가 되긴 하지만 아무래도 캠핑과 패밀리카의 이미지로 변신 하기 위해서는 다이내믹한 성능 보단 부드럽고 안정적인 성능을 중요시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인테리어도 고급화 전력에 성공하게 되면서 더욱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앞당기게 되었죠. 고급형 기어 노브, 퀼팅 가죽 시트가 그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실제로 가족들이 캠핑을 가거나 할 때 부드러운 주행과 조용하고 정숙한 분위기의 진동과 소음이 없다면 최고의 캠핑가가 될 수 있죠. 하지만 아무리 성능좋고 코너링이 좋다고 한 들 자신의 가족들을 태우고 위험한 드라이빙을 할 가장은 없다고 자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8 기아 더 뉴 쏘렌토는 패밀리카로써 적합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페이스리프트가 되면서 익스테리어는 훨씬 세련되어 졌습니다. 기아의 패밀리룩을 그대로 가져 오면서 4개의 등으로 이루어 진 안개등까지 장착되었죠. K5와 흡사합니다.
다소 아쉬운 점은 최근 출시한 차량 치곤 박스형태의 각기고 우뚝 솟은 느낌은 지울 수 없다는 것입니다. 조금 넓직하고 낮아 보였으면 좋았을텐데 라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멋스러운 디자인과 안정적인 드라이빙 그리고 풍족한 활용공간을 누르면서 가격 또한 부담되지 않은 그런 SUV를 원하신다면 바로 2018 더 뉴 쏘렌토를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를 날리기 위해 운전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오너 드라이버라면 이 녀석을 운전 하시면 안됩니다. 오로지 정해진 속도를 준수하며 가족의 안전을 위해 그리고 세컨카로 캠핑을 목적으로 활용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