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즈 초기증상_여고생_여중생 성매매 에이즈 감염 논란


#에이즈 감염된 여중생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에이즈에 감염된 여중생이 '조건만남'을 통한 성매매를 해 성매수자를 추적하고 있지만 쉽지가 않아 얼마나 확산이 되었는지 조차 알 수 없어 논란은 점점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에이즈와 HIV

에이즈와 HIV에 대해 이해를 돕기 위해 뜻을 알아 봅시다. 먼저 에이즈(AIDS : Acquired Immune Deficiency Syndrome) 는 후천성면역결핍증으로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지 않고 방치 하였을 경우 면역 체계가 망가지면서 각종 기회 감염(폐렴, 뇌수막염 등)에 걸렸을 때 에이즈 환자라고 불립니다. 

HIV는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Human Immunodeficiency Virus, HIV)는 말 그대로 면역 체계를 약화시키는 바이러스 입니다. 

옛날에는 불치병으로 에이즈에 걸리면 죽는다는 말이 있었으나, 현재로서는 불치병이나 꾸준한 약물 치료를 통해 바이러스를 제어 시켜 수명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에이즈 초기증상

초기 증상으로 감염 직후의 급성 증후군(acute HIV syndrome)이 일어나는데, 주로 감염 후 3~6주 후에 발생하며, 전염성 단핵증(mononucleosis) 증상과 비슷한 발열, 인후통(sore throat), 임파선 비대(LAD), 두통, 관절통(arthralgia), 근육통, 구역, 구토, 피부의 구진성 발진(truncal maculopapular rash) 등이 보여지며, 심한 경우 뇌수막염이나 뇌염, 근병증도 동반될 수 있다. 이런 증상이 있더라도 그냥 가벼운 감기몸살로 넘기는 게 부지기수여서 대다수가 자기가 HIV에 감염되었다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한다. 따라서 현재 HIV는 주로 검사를 통해 발견하는 것에 의존하고 있다. 

초기 증상 이후에는 표면적인 이상 징후가 없는 잠복기에 들어간다. HIV 감염 중 가장 긴 기간으로 약 4-7년간의 잠복기를 가지게 된다. 이때 혈청 검사 시 양성(seropositive)으로 발견되긴 하나, CD4의 수치가 500 이상으로 나타나게 되며, 특별한 증상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이 시기에 혈액 속의 HIV 수치가 확 올라갔다는 진단을 받지 않고 넘어가게 되면 잠복기에 들어가기 때문에 매우 위험해진다.

이 잠복기를 거친 후, HIV 감염 증상관련기(symptomatic HIV infection)를 겪게 되는데, 이를 Pre-AIDS 라고도 한다. 면역계의 장애로 인해 일어나는 경우로,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약 1-3년간 아래와 같은 증상이 보여질 수 있다.

  • 광범위한 일반적 임파선 비대(generalized LAD)

  • 손톱, 발톱 및 구강에 국소적인 곰팡이균 감염

  • 여성의 경우, 완치되지 않는 질효모감염증(vaginal yeast) 혹은 트리코모나스성 질염(trachomonal infection)

  • 구강백반증(oral hairy leukoplakia)

  • 피부 병변 - 지루 피부염(seborrheic dermatitis), 건선(psoriasis), 연속종(molluscum) 등

  • 전체적인 증상 - 도한(night sweat), 체중 저하 및 설사


이 후 CD4+의 수치가 200 이하로 저하될 경우, AIDS 관련 증상들이 발생하게 된다.


이렇듯 잠복기간이 있으므로 의심이 가거나 증상이 의심 될때는 혈액 검사를 통해 빠르게 확인하여 초기에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타인에게 전염을 시킬 수 있을 뿐더러 평생 약물치료를 하며 살아야 하기 때문이죠.



이번 에이즈 감염 된 여고생도 문제가 되지만 발생한지 1년이 넘어 성매수남을 찾을 수 없을 뿐더러 그 범위조차 파악이 불가능 한 것입니다. 나아가 지난 5월 용인의 A고등학교를 다니던 B양은 혈액검사를 통해 에이즈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을 알고 자퇴를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사실을 알고도 A고등학교는 수사기관에 신고를 하지도 않고 방관하고 말았죠. 아동 청소년의 성보에 관한 법률상 학교장을 포함한 교육 종사자는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를 알게 되면 즉시 수사기관에 신고해야한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당시 수사를 했던 경찰측도 제대로 된 수사를 못해 본 채 수사를 종결을 해 문제가 되고 있죠. 경찰 관계자는 "처음에는 성매매 강요로 수사에 착수했으나, 당시 어울리던 또래 친구들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B양이 자발적으로 한 것으로 판단했다"라며 "성매수남에 대한 어떠한 증거물도 없어 수사를 종결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B양은 중학교 3학년이었던 지난해 8월 말 지인을 통해 알게 된 주모(20)씨 등의 소개로 30~40대 남성 10여명으로부터 15만~20만원을 받고 용인지역 모텔에서 '조건만남'을 가졌다고 합니다. 수익금은 주씨 등과 절반으로 나눴다고 합니다. 

이 같은 사실이 밝혀진 건 지난 6월 B양의 아버지가 경찰에 "성매매를 강요한 주씨 등을 처벌해 달라"며 고소장을 제출 하면서 이뤄 졌죠.

그러나 경찰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조건만남을 했다는 B양과 주씨 등의 진술을 토대로 성매수남에 대한 수사를 벌였으나, 이미 1년가량 시간이 지나면서 증거물 확보에 실패했습니다.


또 성관계가 이뤄진 장소 등에 대해서도 탐문 수사를 진행했으나 어떠한 증거물도 찾지 못했다고 합니다.


역학조사와 경기도청에서도 감사에 착수 하였으나 뾰족한 수도 없으며 환자 관리를 익명으로 해 신원을 알기 어려우며 감염 경로를 파악하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과연 어떻게 대응을 하고 밝혀낼지 앞으로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이 는 잠복기간이 길어 감염 여부를 바로 알지도 못하고, 쉽게 밝힐 수도 없죠.

그리고 조건만남과 성매매가 연관 되어 있기 때문에 처벌이 두려워 자발적으로 나서는 이도 없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문제는 더욱 심각해 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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