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타운 소속사 사기 사건 전말 제2의조희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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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9. 14. 16:46
매드타운의 소속사 Gni엔터 사기사건
2014년 제이튠이라는 소속사에서 비, 엠블랙 남동생이라는 수식어로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했다. 그 멤버중 조타는 예능돌로 주목받았고 우리동네 에체능 우리결혼했어요 정글의법칙 하숙집딸들등에 출연하며 검색어를 휩쓸었다.
그런 그가, 공중파 예능에서 모습을 감췄다. 매드타운 역시 1년이상 휴업에 들어갔다.
어떤일이 있었던 걸까?
제이튠은 매드타운을 3억원에 팔다.
2016년 소속사 제이튠은 사실상 폐업을 선언하고 만다. 매드타운은 공중분해될 위기를 맞았고 데뷔 2년만에 보호자를 잃어버린 꼴이 되어버린 것이다.
그러던 중 제이튠은 매드타운을 다른회사로 넘겼다. 계약금 3억원 해당 그룹에 대한 매니지먼트권을 양도한 것이다.
하지만
옮긴 소속사도 좋지만은 못했다.
지난 2월 GNI그룹의 회장이 유사수신행위 등의 혐의로 구속되고 만다. 연리50%를 미끼로 투자자를 모았고, 돌려막기로 덜미를 잡혔다. 피해규모만 800억대라고 한다.
알고 보니 이 회사는 사기집단인 것이다. 회장에 이어 대표도 지난 3월 구속 수감되고, 회사는 산산조각이 났다. 매드타운을 담당했던 매니저 등도 퇴사하고 계약서만 남게 된 것이다.
매드타운은 졸지에 채권 담보물로 전락
GNI사태의 피해자가 800여명에 육박하다 보니 지대협이라는 대책의회가 구성됐고 지대협은 임차 보증금 빌딩 임대료등 GNI가 소유했던 자산을 처분한 것이다.
그러던 와중 조타는 스케줄 을 자비로 소화하며 활동을 했다고 전해진다.
양쪽입장은 서로 피해자 입장이지만 반응은 달랐다.
지대협 입장에선 매드타운은 GNI의 자산이고 3억원의 가치를 가진 압류품으로 생각한 것이다. 지대협은 아티스트의 연예 활동을 지원할 수 없고, 경험도 방법도 모르며 그들이 하는건 그저 지출을 줄이는 것 뿐이다.
한편 매드타운은 GNI엔터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단지 정상적인 활동을 하고 싶다는 것 뿐
이 소식이 전해 지면서 팬들과 네티즌들의 응원이 전해 지고 있다.
하루 빨리 소송이 진행되어 활동 하는 모습을 봤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