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프리미어리그 R7 리뷰,#2 Premier_league_review



#아스날_브라이튼 호그 알비온

승격팀들의 무덤 아스날의 홈구장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두 팀의 경기가 치러졌습니다. 34전 21승 9무 4패의 놀라운 결과가 증명해주는 가운데 이번 경기도 아스날의 승리로 이어질지 주목되는 경기입니다. 그리고 이번 경기로 아스날의 감독인 벵거는 21년째 되는 날이기도 합니다. 그의 아스날의 21번째 생일 축포를 누가 쏘아줄지 기대가 됩니다.



전반전은 막상막하의 대결이였습니다. 나초 몬레알의 골이 나오지 않았다면 아마 승리로 이어지기 힘든 경기가 될 뻔 했죠. 며칠 전 유로파리그 원정경기 명단에 포함되지 않고 런던에서 휴식을 취한 이번 경기 선발 선수들은 그 휴식에 값을 치르느라 고전을 하게 됩니다.



2부리그에서 1부리그로 승격의 감독인 브라이튼의 휴튼감독은 아스날을 어떻게 요리해야할지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재료가 신선하지 않았던 걸까요. 준비 한 세트피스와 짜임새 있는 간격 유지의 레시피는 최고였으나 승리의 맛은 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아스날에게 충분한 위협과 공포를 주기엔 충분했죠.



최근 브라이튼을 포함해 승격팀인 허더스필드, 뉴캐슬의 포퍼먼스가 무섭게 올라오고 있습니다. 1부리그에 살아 남은 팀들을 충분히 위협하고 있으므로 긴장의 끈을 놓치고 있으면 다음시즌은 불행의 시작이 시작되고 마는 것입니다.



후반전에는 아스날의 원사이드 한 경기가 되었습니다. 전반전에 리드 한 채 경기가 이어져서 브라이튼의 힘이 빠져서 일까요. 아스날의 아트사커가 살아 나면서 추가 골을 기록하며 승격팀의 패기를 잠재웠습니다. 

올 시즌 4번의 홈 경기에서 4번의 승리를 거두고 5위까지 치고 올라가는 아스날입니다. 브라이튼은 이번 패배로 14위로 떨어지고 맙니다.


#에버튼_번리


이번 시즌 번리의 상위권을 향한 투지가 무섭습니다. 첼시, 토트넘, 리버풀에서 무패 행진을 펼치며 이변을 일으켰던 번리가 에버튼에게 1-0 대승을 거두며 프리미어리그 6위를 차지했습니다.

번리를 이끄는 스티븐 워드와 제프 헨트릭의 활약으로 최근 기세가 달아 오르고 있는데요. 강팀들의 상대에도 전혀 꿀리지 않는 포퍼먼스! 이번 시즌 기대해도 좋겠습니다. 


반면 에버튼은 이번 시즌 승점 7점에 그치며, 리그 16위로 떨어 지고 말았는데요. 맨유의 레전드 루니가 공격을 이끌었지만 루머에 휩싸인 루니는 쉽게 헤어나오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리버풀_뉴캐슬


리버풀의 전 감독이였던 뉴캐슬의 현 감독 베니테즈감독이 리버풀과 맞붙게 되어 어떤 결과가 나올지 기대가 되는 경기였습니다. 결과는 1-1 무승부로 끝나고 말았으나 경기는 어느 순간 긴장을 풀지 못한 채 팽팽한 경기가 이어졌습니다.



경기는 리버풀이 주도 하며 이끌어 나갔습니다. 많은 역습 찬스와 퍼포먼스가 있었지만 지난 경기인 챔피언스리그와 같이 피니쉬가 매끄럽게 이어지지 못했습니다. 리버풀의 공격을 이끄는 살라와 마네는 엄청난 스피드와 화려한 드리블은 일품이지만 그의 팀동료이자 수비수인 알팁보다 피니쉬 능력은 현저히 떨어져 보입니다.



알팁은 자신의 골문에도 한번의 태클로 골을 성공 시켰기 때문입니다. 비록 뉴캐슬의 요셀루의 다리를 맞고 들어가긴 했지만요. 



그러나 리버풀엔 에이스가 남아 있었습니다. 바로 쿠티뉴인데요. 지난 경기부터 연속골을 터트리며 리버풀의 원정경기의 악몽속에서 구해내게 됩니다. 

한편 리버풀은 이번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7위로 떨어지게 되었고, 반면 뉴캐슬은 9위로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골운이 없어도 너무 없는 리버풀 클롭감독의 분노가 여기까지 드리는 군요.  클롭 감독의 분노의 사진과 함께 이번주 프리미어리그 리뷰는 여기서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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