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리뷰 R7 #1, 경기 분석 Premier League Review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리뷰


이번주도 빅매치와 함께 프리미어리그가 찾아 왔습니다. 먼저 토트넘의 9월의 사나이 해리케인이 오늘도 골을 만들어 내면서 마지막 9월을 장식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즌 무패와 전패의 만남이라고 하는 맨유와 크리스탈팰리스의 대결, 과연 어느 팀이 타이틀을 이어갈지 궁금하군요. 

마지막으로 디펜딩 챔피언의 만남 이번 라운드 빅매치 첼시와 맨시티가 격돌합니다. 하지만 아구에로의 부상으로 맨시티의 전력 누수가 불가피 한 가운데 어떤 결과가 나올지 지켜봐야겠습니다. 




#토트넘 핫스퍼_허더스필드 타운


경기 초반부터 맹렬하게 몰아 붙이며 기세를 올리던 토트넘이 9분만에 선제골을 집어넣게 됩니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 합류한 허더스필드는 기세에 밀려 공격라인과 허리라인의 간격이 무너지며 토트넘의 공격을 방어하는데 힘겨워 집니다. 그 결과 4:0의 완패까지 이어지게 되었는데요.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에겐 불리한 3백 전술로 리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 덕분에 벤치 신세를 면치 못하는 손흥민 이지만 교체 투입으로 자신의 이름을 알려야 합니다.

그러나 3백전술에서 주전 자리는 차지하기 힘들어 보입니다. 해리케인, 델리알리, 에릭센, 모두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포체티노 감독이 그들을 아주 신뢰하기 때문이죠. 



이번 경기는 9월의 마지막경기로 해리케인에 이목이 집중되는 경기였습니다. 9월의 사나이가 과연 몇골을 넣을지 말이죠. 이번 경기에서 2골을 추가 시키면서 9월에만 13골이라는 진기록을 장식했습니다. 정말이지 대단하다는 말 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_크리스탈 팰리스


무링요감독 체제에 들어 오면서 가장 무링요다운 경기가 아니었나 생각 되는 7라운드 였습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바로 로테이션 이라고 할 수 있죠. 며칠 전 챔피언스리그를 치루면서 선수들의 체력이 많이 고갈되어 몇몇 선수들은 벤치에서 시작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로테이션은 필요할 수 밖에 없죠. 그렇다고 해서 막무가내로 선발로 내보내기 보다는 컨디션이 좋거나 전술적으로 잘 맞아야겠죠. 그 판단은 바로 무링요의 판단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무링요하면 떠 오르는 전술 바로 4-2-3-1 전술이죠. 자신의 포메이션과 팀의 조화를 잘 만들어 내는 능력은 탁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전의 무링요의 레알마드리드, 무링요의 첼시가 바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맨유하면 측면 공격이라 할 수 있는데, 이것을 잘 만들어 내어, 이번 시즌 무패라는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경기를 출전 했다하면 골을 만들어 내는 루카쿠! 이번 7라운드에서도 그 기록을 이어가며 앤디 콜의 기록과 동등한 위치에 오르게 되었는데요. 

맨유의 최고의 이적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동안 수많은 스트라이커가 맨유를 거쳐갔지만 루카쿠와 같은 퍼포먼스를 보여준 선수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펠라이니의 존재는 굉장했습니다. 크로스에 이은 그의 피니쉬로 맨유의 4:0 승리에서 두골을 만들어 냈기 때문이죠. 맨유의 무패와 팰리스의 전패 모두 이어가게 도었습니다. 맨유의 무패 소식보다는 팰리스의 전패가 더욱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더욱 안타까운건 이청용의 소속팀이라는 것과 이청용의 활약을 보기 힘들다는 것이죠. 

하루빨리 전패와 첫골 소식을 접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첼시_맨시티

이번 7라운드 최고의 빅매치! 디펜딩 챔피언의 만남이 성사되었습니다. 투 팀모두 이번 시즌 상위 랭커에 올라 있어 순위권 싸움에서 중요한 경기입니다. 그리고 공격을 이끄는 양팀의 모라타와 아구에로의 득점왕 싸움도 중요한 매치인데요. 하지만 아구에로의 부상소식으로 이번 경기에서 볼 수 없는게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첼시의 홈에서 치뤄지는 경기라 첼시의 승리를 예상했지만 결과는 맨시티의 승리고 끝이 나고 말았습니다. 지난 시즌 디펜딩 챔피언으로서는 충격이 아닐 수 없는 경기죠. 이번 시즌 벌써 2패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매치는 양팀의 감독의 지략대결로도 관심을 모았는데요. 그만큼 경기는 긴장감이 넘쳤습니다. 그리고 중원에서도 충돌이 엄청났죠. 하지만 양팀 모두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치르느라 선수들의 포퍼먼스는 다소 약했습니다.


첼시의 모라타와 맨시티의 제주스의 골을 예상했지만, 1:0승리의 장본인은 바로 케빈 데 브라이너였습니다. 중원에서 멋진 터치로 제주스와 호흡을 맞추며 패스를 주고 받은 후 놀라운 중거리 슛으로 골을 만들어 냈습니다. 

이로써 맨시티는 리그 선수 자리를 지키게 되었고, 첼시는 선두권에서 밀려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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