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버스파업 그리고 부산 택시환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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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11. 3. 09:38
경남 버스 파업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경남본부가 3일 파업에 돌입했다. 경남 시외버스 운수업체 25곳의 기사 2400명은 오전 4시부터 운행을 거부했다.
오전부터 파업을 단행한 노조로 인해
출근을 해야 하는 경남 및 부산 승객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야 했다.
특히 유일한 수단인 외곽지역과
농어촌 지역에서는 발이 묶인 상황이다.
운수업체와 터미널은 파업에 따른
대책을 마련 하지 않은채
돌려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
경남도는 도시교통국장을 본부장으로 둔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해 시·군별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시내·농어촌 모든 노선에 전세버스,
관용차량을 동원해 수송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또 택시부제 해제, 승용차 요일제 해제,
출근시간대 공공기관 및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자율적 출근․등교도 유도하고 있다.
창원, 김해 등 임금단체협상을 끝내 정상
운행 중인 시·군 노선은 운행을 연장하거나
편성을 늘릴 계획이다.
부산 택시 환승제 도입
2017년 10월 30일부터 환승제를 실시한다.
교중교통 수단 이용 후 택시로 환승 시
택시요금 500원 할인.
하지만 그의 대상이 선불교통카드에 한해
시행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부산에서만 사용 가능한
캐시비.마이비 카드등을 사용하는
사람은 5%정도라고 한다.
하지만 부산시의 홍보도 미미해
아는 사람도 별로 없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대중교통
그러나 특정된 선택에 의한 제도는
부산시와 조합의 잘못된 선택으로 이고
나아가서는 자신들의 배만 불리는 제도
라고 밖에 할 수 없다.
모두가 이용하게끔 만든 제도야 말로
시행 착오를 겪더라도 이용하지
그렇지 못하면 낭비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