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의 창시자 호르디 무뇨스와 3D로버틱스, 닌텐도와 장난감 헬리콥터의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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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10. 5. 21:39
#드론의 탄생
드론의 3대 제조사 중 하나이며, 미국의 최대 드론 제조사 입니다. '솔로'라는 드론 모델이 나오기 까지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의외의 간단한 실험에서 나오게 되었죠. 그 숨겨진 비밀과 미국이 드론을 최초로 만들게 된 사연 또한 우연 아닌 우연에서 만들어 지게 되었습니다. 그 창시자인 '호르디 무뇨스'라는 멕시코 출신의 미국 시민권자가 창시 하였습니다. 그러나 최초 개발 당시 이름은 '드론'이 아닌 '로봇 헬리콥터'로 부르며 판매가 되었죠.
#로봇 헬리콥터의 유래
우리가 지금 사용하는 드론은 약 10년전 캘리포니아주 리버사이드에 사는 10대의 멕시코 이민자가 장난감 헬리콥터를 만지작거린 것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시간을 거슬러 멕시코 엔세나다에서 막 도착한 호르디 무뇨스 바르달레스는 미국 영주권이 나오길 기다리면서 닌텐도 위 컨트롤러를 분해하고 센서를 떼어낸 뒤 이 센서들을 18달러짜리 마이크로컨트롤러에 연결했습니다. 여기에서 처음 시작되게 되었죠.
무뇨스는 "그때는 '드론'이라는 단어도 몰랐다"며 나는 그걸 로봇 헬리콥터라 불렀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많은 개발과 연구를 하며 만든 동영상과 작성한 코드를 온라인에 올림으로써 한 유명인을 팬으로 얻게 되었습니다. 그가 바로 공동 창업자인 '크리스 앤더슨'이였죠. 당시 기술잡지 '와이어드'의 편집자이자 막 시작된 드론 운동의 대표적인 후원자였습니다. 그는 무뇨스에게 아무론 조건 없이 500달러 수표를 보냈다고 합니다.
#3D로버틱스
이렇게 한 팬의 투자로 시작된 드론을 향한 사업이 시작 되었습니다. 무뇨스는 2009년 자동 조종 시스템을 만들게 되었고, 소비자 드론의 중심이 되는 '컴퓨터 뇌'에 해당합니다. 미국의 최대 소비자 드론 제조사가 되었죠. 연 매출은 수천만 달러, 직원은 300명, 벤처캐피탈 자금은 1억 달리가 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드론 시장에도 경쟁자가 존재 하였습니다. 그 경쟁 속에 오래 살아 남지는 못하게 되었지만 이 때 까지만 하더라도 3D로버틱스는 앞서 가고 있었죠. 파리에 위치한 패럿은 100달러에서 500달러 사이의 가격으로 판매되는 카메라 드론으로 저가 시장을 차지했고, 거대 기업인 중국의 SZ DJI 테크놀로지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카메라 드론을 만드는 회사입니다. 가격은 약 1,000달러 정도라고 합니다.
#무뇨스의 꿈
호르디 무뇨스는 어릴 적부터 계속 항공기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물론 전자제품에도 있었죠. 장난감을 분해해 어떻게 작동하는지 살펴보기도 하고 그의 아버지는 이렇게 망가지는 장난감을 내버려 두고 지켜 보기만 하셨죠. 그때 부터 항공엔지니어가 되고 싶어 준비하며 진학을 하려 했으나, 멕시코의 수도에 있는 대학에 들어가기란 매우 힘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자신이 살던 사립대학교를 다니던 찰나 여자친구가 임신을 하게 되었고 여자친구가 미국 시민이었기 때문에 미국에서 아기를 키우기로 결심하게 되면서 미국으로 가게 되었죠
심심했다. 이민 절차를 밟고 있었기 때문에 미국을 떠날 수도 없고 공부할 수도 없고 일을 할 수도 없었다. 그래서 마이크로컨트롤러를 공부하기 시작했다. 그것에 뭔가 강력한 것이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나는 닌텐도 위를 해킹해 그 센서가 마이크로컨트롤러와 연결되게 만드는 설명서를 발견했다. 그 다음에는 가속도에 해당하는 중력을 측정할 수 있었다.
그렇게 하다보니 내 손에는 방향을 인식할 수 있는 비행기 핵심 부품과 조종이 매우 어려운 무선 조종 헬리콥터가 있었다. 이걸 모두 합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안 될 게 뭐 있는가? 어차피 할 일도 없었다.
자동 조종 시스템이 성공했던 날은 아마 내 인생에서 가장 놀라운 날일 것이다. 나는 풀밭에 앉아 라디오를 켜놓고 휴식을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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