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16R 리뷰 #웨스트햄첼시 #토트넘스토크

프리미어리그 16R 리뷰 



상위권을 유지하기 위해 승리를 하려는 팀과

상위권과 강등권 탈출을 위해 올라가려는 팀간의

경기가 펼쳐진 이번 매치 리뷰입니다.

웨스트햄은 그동안 빅클럽에서 팀을 맡은

우리가 잘 아는 모예스 감독이 부임했었죠.

아직까지 승리가 없어 입지가 흔들리고 있는데

연이은 빅클럽과의 매치가 이어졌습니다.

첼시와의 경기는 그 누구보다도 중요했습니다.

토트넘은 스토크와 경기전까지 리그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계속되는 선취실점으로 인해 수비진에 대한

비난이 많이 쏟아지고 있었죠.

 반면 스토크시티는 스완지와의 지난 경기에서

멋진 승리를 장식하며 샤키리, 아르나우토비니, 

조 앨런의 활약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습니다.


웨스트햄 vs 첼시



양 팀간의 프리미어리그 16R 경기는

웨스트햄의 홈구장인 런던스타디움에서

펼쳐졌습니다.

웨스트햄은 모예스 감독이 부임했으나

최근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어 분위기가

좋지 않죠. 하지만 지난 맨시티와의 매치에서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폼을 끌어 올리고 있었죠.

두 팀은 예상외로 박빙의 승부를

자주 펼쳤습니다. 많은 골을 기록하지 

않았으며, 1골 이내로 승부가 갈리는 경기

였죠. 이번 매치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반면 첼시는 캉테와 모제스가 돌아오면서

다시금 우승스쿼드를 가동하면서 최근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그 누구도 웨스트햄과의

매치에서 패배할 것이란 걸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첼시의 센터백 라인은 지난 시즌과 조금 달랐습니다.

주장인 케이힐이 자주 스쿼드에서 빠지게 되면서

경기 감각이 100% 돌아오지 못한 상황이며

주축 선수인 루이즈도 타 클럽으로 이적 링크가

뜨면서 스쿼드에서 빠진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전반 초반

웨스트햄의 날카로운 공격 전개에 쉽게 골을 허용

하고 마는 첼시의 수비진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아르나우토비치의 순간적인 2:1 패스를 아무도

견제하지 못하면서 완벽한 포퍼먼스를 보여주며

팀의 결승골이자 웨스트햄에서 마수걸이 골을

터트렸습니다.

이후 첼시는 라인을 끌어올리며

만회골을 넣기위해 노력하였으나

웨스트햄의 아드리안 골키퍼와

그 수비는 예측 가능한 슛팅으로는

절대 뚫을 수 없었습니다.

경기내내 콘테 감독의 아쉬워 하는 장면이

나왔으며, 그의 파워풀한 골 셀러브레이션은

볼 수 없었던 16R였습니다.


너무 일찍 경기를 잠구는 것이 아닌가

하는 반문이 들기도한 이번 경기였으나

웨스트햄 선수들의 모예스 감독을 향한

첫승을 만들어 주기 위한 모습이

첫승과 강등권 탈출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철저히 선수비 후역습을 전술로 삼은

모예스 감독은 결과가 보여 주듯 

승리를 위한 집념이 만든 첫승이였습니다.

이번주 부터 주중경기가 계속 이어지는 빡싱데이

인데요. 첼시는 허더스필드를 만나게 되지만

이번 경기와 같은 경기력이면 쉽지않아 보입니다.


웨스트햄은 연이은 빅클럽과의 매치인데요.

아스날을 만나게 됩니다. 모예스 감독의

영화같은 스토리가 계속 이어질지 관심이 갑니다.


토트넘 vs 스토크 시티



그 어느팀보다도 승리가 필요했던 토트넘

이였습니다. 선수들의 컨디션과 체력적인 부담

으로 인한 경기력 저하 그리고 패배는

다음경기에서의 동기부여를 이끌어 내지 못하면서

선수들은 자신감을 잃어가고 맙니다.

프리미어리그 16R 토트넘과 스토크시티의

경기는 토트넘의 홈인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펼쳐졌습니다. 

남자의 팀으로 알려진 스토크시티는

의외로 토트넘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며

큰 점수차로 연패를 이어오고 있었으며

이번 경기도 마찬가지의 경기가 이어졌습니다.



토트넘은 선수들 중 가장 컨디션이 좋은

손흥민을 위한 전술을 구성했습니다.

알더웨이럴트가 빠진 수비는 더 이상

3백 전술이 불가능 하다는 걸 깨닳은 포체티노 

감독은 4-2-3-1 전술로 나왔습니다.

물론 산체스가 지난 경기에서

레드카드를 받으며 출장정지도 한몫하지만요.

전반전은 손흥민의 무대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였습니다. 왼쪽측면을

마음대로 휘저으며 자신의 진가를

맘껏 펼쳤으며, 날카로운 크로스는

스토크 시티의 베테랑 수비 쇼크로스도

당황해 하면서 자책골로 이어지고 말았습니다.

1:0으로 마무리된 이후 다시 경기를

잡기 위해 라인을 끌어 올린 스토크 시티는

수비와 공격간의 간격이 벌어지면서

토트넘에게 치명적인 역습을 허용하고 맙니다.

뒷공간이 열리면 손흥민에게는

이보다더 흥이나고 골을 만들어 내기 쉬운 일이

없을 정도입니다. 


해리케인은 언론과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정말 훌륭하다. 그가 첫 번째 득점을 만들었고, 

두 번째 득점의 피니시가 좋았다. 손흥민의 득점으로 우

리 흐름대로 경기를 이끌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렇듯 이번 16R는 그의 발끝에서 모든 걸

만들어 냈습니다.


이후 스토크는 완전히 무너지면서

해리케인의 멀티골을 기록하며

케인은 이날 득점으로 과거 1927년 에버턴과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활약했던 故 딕시 딘 이후 

처음으로 한 해에 50골 고지를 밟은 

잉글랜드 국적 선수가 됐습니다.

그의 기록 경신은 이뿐만이 아니다. 영국 매체 ‘BBC’는

 “케인은 프리미어리그 131경기에서 90골을 넣었다.

 113경기에 90골을 기록한 앨런 시어러에 이어 두 번째로 

빠른 기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해리케인이 머리도 쓰는 선수라는 걸 다시 한번

증명시켜준 16R가 되기도 했습니다.


스토크시티는 1골이라도 넣기위해

공격적인 선수들을 모두 기용하면서

결국 한골을 넣었으나 포체티노 감독에겐

휴튼 감독은 매우 고마운 사람이 되어버렸죠.

토트넘 다운 토트넘의 경기가 16R에서는

완벽히 이루어지면서 다시 선두권 싸움에

뛰어들어도 될만큼 경기력이 올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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