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15R 리뷰 #리버풀브라이튼 #맨시티웨스트햄

프리미어리그 15R 리뷰



지난 시즌 첼시가 3백전술로 우승을 거두며

이번 시즌도 3백 전술을 쓰는 클럽들이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어떤 이유든 이번 리뷰의 두 감독들은 

비슷한 전술인 4-3-3으로 리그 선두자릴 지키고 있으며

또 한명의 감독은 최근 엄청난 포퍼먼스를 보여주며

선두자릴 위협하고 있죠.

챔스와 병행하며 힘든 일정 속에서 무너지는 팀이 

있는 반면, 두 팀은 폭발적인 공격력으로 중위권

팀 들의 압박 속에서도 승리를 거두고 있습니다.



브라이튼 vs 리버풀



이번 15R는 리버풀에겐 어떻게 보면 

쉬운 결과가 아니였는지 생각됩니다.

브라이튼은 승격팀으로써 이번 시즌 굉장한

포퍼먼스를 보여주며, 빅클럽들도 잡아내면서

돌풍의 주역 중 한 클럽인데요. 하지만 빠르고

개인돌파 능력이 우수한 선수에게는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약점을 보여줬습니다. 

브라이튼의 홈인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양 팀의 15R 경기는 리버풀의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1-5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최근 이적설에 오르고 있는 엠레 찬은 다양한

포지션에서도 자리에 맞는 활약을 펼쳐 주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도 높이와 피지컬을 앞새워 센터백으로

출전하며 코너킥에서 골을 만들어 내며 리버풀의

쉬운 승리에 공헌하게 되었죠.

그리고 쿠티뉴를 피르미누와 살라와 함께 공격라인에 

올리면서 브라이튼의 수비진은 그를 막는데

상당한 애를 먹는 모습이 자주 보였습니다.

브라이튼의 약점이 여실히 드러났던 모습이였죠.

살라와 쿠티뉴가 양 사이드에서 휘저어주고

프리미누가 피니시하는 공격 전개는 클롭감독을

오늘 경기에서도 웃게 만들기에 충분했습니다.

단조롭지 않고 여러 공격 패턴에서도 골을 기록하며

완벽한 밸런스를 자랑하는 클롭 감독의 리버풀의 현재

의 모습입니다. 부상으로 인한 주전들의 공백이

있긴 하지만 얼마든지 백업 선수들의 활약으로

이 를 채워놓을 수 있다는 걸 보여줬죠.

브라이튼은 이렇다 할 모습을 그들의 홈팬들에게

보여주지 못했으며, 공격 찬스에서도 살리지 못하는

클렌 머레이였습니다.


브라이튼의 다음경기는 같은 승격팀인 허더스필드를

만나게 되며, 리버풀은 에버튼을 만나 

더비매치를 치르게 됩니다.


맨시티 vs 웨스트햄



맨시티의 역사는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스날이 가지고 있는 시즌 무패 우승의 기록을

14승1무의 성적으로 이어가고 있으며, 첼시와 아스날이

기록했던 13연승도 이번 경기로 타이기록을

세우게 되었죠. 이와 같은 퍼모먼스로는 앞선

기록들을 모두 갈아 치울 것 같아 보이지만

맨시티의 16R 상대는 바로 맨유입니다.

경기가 끝난 후 인터뷰에서 펩에게 흥미로운

질문들이 쏟아졌는데요. 포그바의 맨시티선수부상과

관련된 논란에 대해서도 유머런스하게 대처하며 

포그바를 응원했습니다. 그리고 퍼기타임과 최근

2-1승리에 대한 인터뷰도 하면서 팀에 대한 애정과

우승에 대한 투지도 보여줬습니다.


맨체스터 시티와 웨스트햄의 15R 경기는 맨시티의 홈인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졌습니다. 

맨시티는 이전 경기와 같은 전술을 구사했으며 4-3-3

후반에는 2톱으로 운영하며 날카로운 공격을 이어갔죠.

맨시티의 오른쪽풀백과 센터를 지키던 사발레타의

모습이 웨스트햄의 유니폼을 입고 있는 장면이 포착되었

습니다. 그는 여전히 뛰어난 수비력으로 맨시티 선수들을

괴롭혔으며, 수비라인을 이끄는데 전혀 문제가 없었죠.


선제골을 웨스트햄이 기록했습니다. 맨시티는 웨스트햄의

높이와 피지컬을 방어하기 위해 망갈라가 투입됐지만

오타멘디와 챌린지에서 오그본나는 이겨내며

헤딩골로 맨시티를 무너트렸습니다.

그러나 오타맨디는 이를 만회라도 하듯

혼전 상황에서 골을 기록하며 다시 원점으로 돌려

놓는 중요한 골을 만들어 냈죠.

강팀들을 상대 하는 중위권 감독들은 선제골까지 기록

하면 반칙과 텐백으로 이를 막아 승점 1점이상만

챙겨도 엄청난 이득이 됩니다. 토트넘도 이와 같은

상황 속에서 이겨내지 못하며 부진을 겪고 있죠.

그러나 맨시티 선수들을 물이 오른 경기력과

선수 개개인들이 서두르지 않고 침착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자신들이 잘 하는 그러한 포퍼먼스를

보이며 결국은 승리를 거두게 됩니다.

아구에로와 제주스는 맨마킹에 벗어 나지 

못하면서 제대로된 볼 터치도 하지 못하는 상황

속에 2선에 있는 선수들의 활약이 필요한 시점이였죠.


그리고 그런 플레이를 펼친 선수는 바로 다비드 실바

였습니다. 데브라이너의 로빙패스를 받은 실바는

다이렉트로 골키퍼를 꼼짝 못하게 하며 골을

기록하게 되면서 맨시티의 13연승을 이어가는데

오늘밤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맨시티는 다가 올 16R에서 구단 역사상 최고의

활약을 이어가는데 맨유를 만나게 됩니다. 

어떤 경기가 펼쳐질지 벌써부터 긴장감이 흐르는데요.

이번 12월은 전혀 춥지가 않습니다.

프리미어리그와 함께라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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