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골든슈'수상 인터뷰 내용 바르사와 재계약은? 메시연봉

17-18 '골든슈' 메시에게



바르셀로나는 24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메시의 유러피언 골든슈 시상식 소식을 전했다. 

이번 수상으로 메시는 2009-10시즌, 2011-12시즌, 

2012-13시즌에 이어 4번째 영광을 안게 됐다.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는 동률이다.


메시는 시상식에서 인터뷰를 통해 그동안

궁금했던 소식과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현재 메시는 리그 12경기에 나서 12골 3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선두를 이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전 만큼 엄청난 활약을

펼치지 못하는 것과 최근 챔스에서 선발로 

출전하지 못한 내용을 들을 수 있었다.



메시는 "나는 계속 경기에 뛰었기 때문에 벤치에

 있을 때마다 아주 혼란스럽다. 앉아 있는 것을 싫어한다. 

경기에 나가 돕는 걸 좋아한다"면서도 "그러나 시즌은 

길고 점점 힘들어지기 때문에 나 스스로를 돌아봐야 한다. 

휴식은 나쁘지 않은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메시도 어찌보면 인간이다. 30대로 들어서면서

이제는 체력관리는 필수다.

앞으로 남은 일정이 더 많기때문에 

감독또한 휴식을 주기 위해 

선발출장은 보류했다고 전했다.


그리고 어찌보면 의미심장한 인터뷰내용이기도

한 내용인데, 맨체스터 시티와 파리 생제르맹의

 전력을 가장 높게 평가했다.


스페인 '마르카'를 통해 "맨시티와 PSG가 현재 가장 강한 

팀이다. 현재까지의 플레이를 봤을 때, 맨시티와 PSG의 

플레이가 가장 좋았다. 그러나 UCL은 긴 여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메시는 레알에 대한 언급도 빼놓지 않았다. 

메시는 "나는 레알을 우승 후보에서 배제하지 않는다. 

현재 레알은 기대 이하의 모습이지만 결국엔 타이틀을 

위해 싸우고 있을 것이다. 바이에른 뮌헨도 

마찬가지다"라고 전했다. 


메시 이적설?



메시가 전력을 높게 평가한 맨시티는

메시에게 꾸준히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클럽이다.

그리고 바르사의 전 감독인

과르디올라 감독이 있기도 하다.



그리고 지난 달 영국의 매체 '더 선'에서 

 "메시가 맨시티 이적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 

메시가 이번 아르헨티나 대표팀 소집 기간 중에 대표팀 

동료들에게 자신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고 전했다.


이어 "메시와 바르셀로나는 무려 18개월 동안 재계약 

협상을 진행했다. 하지만 메시는 최종 사인을 하지 

않았다. 그러는 사이 맨시티와 메시 대리인이 몇 번을

 만났고 서로는 입장을 확인했다. 맨시티는 메시가 

원하는 것을 들어주기로 했다. 서로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덧붙였다.


선수와 클럽이 모두 원하는 이와 같은 내용들은

축구팬들 입장에서는 환영일 수 밖에 없다.

EPL에서 메시를 볼 수 있다면 말이다.



하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은 

 메시 영입설이 일자 "메시는 바르셀로나 선수다. 

나는 메시가 바르셀로나에서 경력을 마칠 

것으로 본다"며 영입은 없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메시가 바르셀로나와 계약 만료를 6개월 

앞두고 계속 재계약에 대한 말을 피하자 또 맨시티와 

연결되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재차 

비현실적이라는 입장을 표했다. 


그러나 메시의 연봉과 이적료를 모두

맞춰줄 수 있는 클럽 중 하나인 맨시티는

메시가 재계약을 6개월 남겨둔 상황에서

가장 유력한 클럽으로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메시의 연봉은?



선수들의 연봉과 주급은 어떤 활약을 펼쳤냐에

따라 판가름이 나기 마련이다.

메시는 최근 '골든슈' 수상과 더불어

자신의 소속국가인 아르헨티나를

월드컵에 진출시키기도 했다.



메시는 이번 시즌이 시작 되기전에 재계약을 할 것

이라는 기사가 흘러 나왔으나 아직까지

정확한 내용은 나오지 않았다.

그 당시 재계약 기사를 보면


 메시의 연봉은 3,000만 유로(약 371억원)까지 

인상된다고 밝혔다. 현재 메시가 받고 있는 연봉보다

 1,100만 유로(약 136억원) 많은 금액이며, 바이아웃은

 2억 5000만 유로(약 3,099억원)다.


하지만 이와 같은 계약을 보류한 메시는

더 많은 연봉을 제기한 게 틀림 없다.


메시 영입에 관심을 보인 맨시티는 오는 겨울 이적 

시장에서 메시에 4억 유로(약 5,425억 원)을 제시하며 

구애할 것으로 보인다. 네이마르의 역대 이적료인 

4억 유로를 깰 수 있을지도 관건이다.



그리고 '더 선'에서 맨시티 이적관련 내용에서

메시가 받게 될 연봉을 예측했는데


"메시의 연봉은 4000만 파운드(약 600억원)다. 

주급으로 따지면 50만 파운드(약 7억5000만원)이 

넘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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