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란?? 비트코인 긍정적시각과 부정적시각

비트코인이란??

2009년 1월 3일 사토시 나카모토가 개발한 세계 최초의 암호화폐이다. 비공식 코드는 XBT 또는 BTC이며, 한국에서는 세간에서 "빗코"라고 줄여 부르기도 한다.

대부분의 거래소에서는 비트코인 개발자가 주도하는 'Bitcoin Core' 클라이언트를 구동하는 블록체인에 한해 비트코인이라고 칭하고있다. 그러나 하드포크 이후에는 어떻게 바뀔 지 모르며, 잘 모르겠으면 하드포크 이전에 분할되지 않은 비트코인을 개인 지갑에 저장해두자. 그러면 이후 분할된 코인들 중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다.

기존 화폐와 달리 정부나 중앙은행, 금융기관의 개입없이 개인간(P2P)의 빠르고 안전한 거래가 가능하며, 금처럼 유통량이 한정되어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향후 100년간 발행될 화폐량이 미리 정해져 있고, 2100만 개까지만 발행 된다. 현재는 약 1500만 개 정도가 발행되었으며(2015.2.4기준) 앞으로 600만 개가 더 발행될 예정이다. 세계 통화로 사용되기는 턱없이 부족한 숫자지만 1BTC가 소숫점 아래 8자리, 즉

BTC = 0.000000010.00000001BTC까지 분할이 가능하다.앞으로 발행될 모든 비트코인의 총량이 2100만 개이니, 결과적으로는 현재 기준으로 21,000,000 * 100,000,000 = 2,100,000,000,000,000(2100조) 사토시가 유통될 수 있다.


1 BTC

(비트코인, bitcoin)

0.01 BTC

1cBTC (센티코인, Centicoin)

0.001 BTC

1mBTC (밀리코인, millicoin)

0.000001 BTC

1μBTC (마이크로코인, microcoin) 또는 (비츠, bits)

0.00000001 BTC

1 satoshi (사토시, satoshi)

▲비트코인의 세부 단위


비트코인의 긍정적 시각

비트코인 시장이 본격적으로 활성화되고 반감기를 넘어서 가상화폐 실용화를 논하게 된 것은 고작해야 2016, 2017년도의 일으로써 1~2년 내의 최근이다. 뿐만 아니라 알트코인의 전성기는 지금이라고 단언할 수 있을 정도로 활황이다. 결코 중년기나 노년기 시장이 아니라 초창기 시장이다.


그렇기에 비트코인 시장은 주식시장 등지에서는 말도 안 되는 월 수 백, 수 천%대의 수익이 가능하다. 장기적으로 비트코인이 가치가 있다는 판단하에 약간의 위험을 감수하고 보물을 얻겠다는 마인드의 장기투자자는 단기적인 시세 급변과 별 상관 없이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대부분의 장기 투자자들이 어마어마한 수익을 보고 있는 상황이다.

비트코인의 경우 주식시장에 비해서 공매도, 미수를 위한 자격 요건이 낮기 때문에 개인의 경우에도 헷지펀드나 구사하던 여러가지 투자 전략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코인 시장의 매력으로 꼽힌다.

하지만 자유롭게 투자 전략을 짤 수 있다고 해도 대출 등을 이용해서 코인시장에 몰빵치는건 어마어마한 리스크를 지게 된 다는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모험을 하기 위해서는 그에 상응하는 각오가 필요하며, 책임질 수 없는 짓은 처음부터 하지 않는것이 좋다.

비트코인의 부정적 시각


엄청난 대박을 노릴 수 있으나, 동시에 날개가 없는 추락을 경험할 확률도 높다. 실제로 2017년 5월 26일 새벽녘부터 2017년 5월 28일경까지 난데없이 비트코인 가치가 40퍼센트 이상 하락해버렸고, 주식 시장에서는 이러한 경우는 작전 세력이 대놓고 난동을 부리는 경우에나 볼 수 있었던 상황이다. 사람들이 흔히 듣는 한강정모를 가장 쉽게 초래하는 상황이며, 주식에서도 이성따윈 엿바꿔먹고 인간의 절망과 광기를 가장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상황이다. 

또한 고수들은 학을 떼고 피해버리는 최악의 상황. 다만 이는 하락만 잘라내어 이렇게 보이는 것이지 2017년 5월 21일부터 25일 사이 비트코인 가격이 70% 이상 폭등했던 것에 대한 반동이고 정도의 차이일 뿐 주식시장에서도 비슷한 일은 자주 있다. 물론 기본적으로 이렇게 가격이 요동을 친다는 것은 비트코인 시장이 일반적인 자본시장에 비해 투기시장에 가깝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장기적인 시각에서도 불확실성은 대박가능성과 함께 상존하고 있다. 왜냐하면 장기적으로 가상화폐가 신규 금융플랫폼의 하나로서 제도권에 편입된다면 좋겠지만, 화폐의 가치가 제멋대로 널뛰는 가상화폐를 과연 통화수단으로 쓸 수 있을까? 라고 하는 회의적인 시각도 만만치 않다. 비트코인이 미래의 구원자가 될지 일시적인 튤립광풍이 될지는 현재 지구상의 그 누구도 알 수가 없다. 그리고 무엇보다 전세계적으로 가상화폐가 인정받는다고 가정해도 과연 비트코인을 사용할지는 미지수다. 지금도 비트코인은 범죄용 화폐로 쓰인다던가 가치의 급변동 등 화폐로 이용하기에는 심각한 결함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상황에서 국가나 범세계적 경제기구들이 문제의 소지가 강한 비트코인을 그대로 사용할지는 미지수이다. 가상화폐가 필요하다면 거대 경제기구들의 능력으로 더 신뢰성 있고 안정적인 가상화폐를 빠르게 만들 수 있는데 가뜩이나 문제많은 비트코인을 인정해줄 이유가 있을까? 때문에 가상화폐시장이 정착하더라도 비트코인은 거대한 경제실험장 그 이상의 가치를 가지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그러므로 무작정 잘 될 거라는 기대 하나만으로 덮어두고 돈을 쏟아붓지 말고, 포트폴리오 투자의 일환으로 접근하는 게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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