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튀' 핫이슈를 던지고 떠난 전희경 의원 근황 과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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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11. 10. 17:03
사상검증...주사파 '폭튀' 그 후...
국정감사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습니다.
조용히 지나가나 싶었지만 결국 또 한 건이
터지고 말았는데요. 이른바 '폭튀'라고 불리고 있는
전희경 자유한국당 의원이 청와대 비서실장
임종석실장에게 우리 사회에서 가장 예민한 부분인
사상검증을 하게 되었습니다.
'주사파'가 아니냐는 질문과 함께
당시 엄청난 이슈를 터트린 채
정작 본인인 전희경의원은 다음날 다른 상임위로
떠나버리고 말았습니다.
왜 이런 이슈만을 남긴 채 전의원은 떠나 버린걸까요?
의문을 가지게 만들면서
추측성 발언이 나오게 됩니다.
같은 자유한국당 한 관계자에 따르면
전희경 의원 가족 중에 공직자가 있는데, 혹여 그
가족에게 어떤 불이익이 갈지 몰라 확전을 멈추고
운영위를 나갔다는 설,
또 전 의원의 개인적인 문제들이
이번 논란으로 크게 주목을 받을 것을 우려해
나갔다는 설이 있다는 겁니다.
정치계에도 어떠한 큰손이 존재하는 걸까요??
자신의 한 말을 책임지지 않고
떠나버린 전희경의원이 최근 다시 모습을
비췄습니다.
바로 자유한국당 회의에서 인데요.
홍준표 대표와 악수를 하며 대화 하는 내용이
알려졌습니다.
홍준표 대표가 "마음고생 심하게 했다. 심란해서
운영위 그만뒀지?"라는 취지로 묻자,
전 의원이 "아이 아닙니다" 했다는 거죠.
저도 기사제목처럼 더 궁금해졌죠.
지난해 비례대표 공천을 받자마자, 논문 표절 의혹이
불거졌었죠. 표절의 정도가 95%, 그러니까 표절이
아니라 그냥 붙여넣기를 한 수준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화여대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측에 자신의
석사학위를 반납한다는 의견서를 제출하면서
사건은 일단락 됐습니다.
그의 학력 또한 석사학위는 없어진 채
학령 사항이 초라해 지고 말았죠.
어찌됐든 전희경 의원님
예고도 없이 상임위를 떠난 사연
너무나도 궁금합니다.
설명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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