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RS-9 국내 도입에 따른 변화와 은행의 대응

IFRS9 국제회계기준

IFRS9은 2018년 1월부터 한국에서 시행되는 금융상품 국제회계기준이다. 은행, 보험, 카드, 캐피털사 등 대부분 금융회사가 적용 대상이다. 은행은 IFRS 일반기준 외에 대출채권과 유가증권 등 금융자산 분류등에선 IFRS9 기준을 적용받는다. 대손충당금을 산출할 때 기존 발생 손실에서 미래 예상 손실로 기준을 변경한 것이 핵심이다. 만기가 긴 여신에 대한 대손충당금 규모가 크게 늘어난다.

회계라는 기준이 국가마다 그리고 은행마다 달라서 오류가 발생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글로벌기업이 많아짐에 따라 각국의 기준에 따라 대처하다 보니 국제적으로 통일하자는 움직임이 생겨났고, 그렇게 만들어진게 IFRS라고 한다. 우리나라도 이에 따라 2009년 도입을 시작했으며 2011년 상장기업은 의무적으로 이 기준에 따르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정부와 기업을은 앞다퉈 준비하고 대처를 하고 있지만 정작 우리는 이에 대한 정보를 제대로 얻지 못하고 뒤처지고 있으며, 그들의 대처 방안에 대한 먹이감으로 이용당하고 있다. 당장에 2018년 1월 도입이라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포스팅을 통해 숙지한다면 해일이나 쓰나마의 피해보다 큰 파도 정도로 줄일 수 있을 것이다.


국내 금융권의 대응

IFRS9(국제회계기준 금융상품기준서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금융권이 비상이다.

2018년 시행 예정인 IFRS9 개정안은 금융상품의 손상을 적시적으로 인식하도록 개선한 것으로, 금융상품의 미래 예상손실을 반영하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현 회계제도는 금융상품 손실을 반영 시 발생기준으로 인식하지만, IFRS9이 도입되면 손실 징후가 포착되면 이를 반영해 회계적으로 인식해야 한다. 

손실인식과 관련해 주요 변경사항은 인식대상의 확대다. 기존의 대여금, 매출채권뿐만 아니라 채무증권, 대출 약정, 금융보증 등에 대해 확대 적용토록 하고있다. 또한 현재 적용중인 IAS39상의 발생손실뿐만 아니라 추정한 미래 예상손실(12개월 또는 전체기간)도 대손충당금에 반영토록 함에 따라 손실을 인식하는 시점이 빨라지고, 그 범위와 규모도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신용위험의 변화에 따라 손상금액을 달리 인식해 충당금에 반영하도록 하고 있다. 금융자산을 최초로 인식한 후에 신용위험이 유의적으로 증가했는지 여부를 판단하도록 한다. 신용위험이 유의적으로 증가하지 않은 경우나 신용위험이 낮은 경우에는 12개월에 대한 예상손실을 충당금으로, 만약 신용위험이 유의적으로 증가한 경우에는 대상 자산의 전체 기간(life time) 동안의 예상손실을 인식하도록 하고 있다.

때문에 국내 금융권에서는 재무건전성을 진단하는 ‘스트레스 테스트’를 정기적으로 진행하여 미래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또한 충당금 산출기준이 발생손실모형에서 ‘예상손실모형’으로 변경되고, 금융상품 분류체계도 바뀌면서 회계전산시스템도 재편해야 하는 숙제를 안게 됐다.

대손충당금


기말까지 미회수된 매출채권 중 회수가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금액을 비용으로 처분하기 위해 설정하는 계정, 은행이 돈을 빌려준 후 받을 돈의 일부는 회수되지 못할 가능성을 항상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회수 불가능한 채권금액을 미리, 합리적으로 추정하고, 수익의 일부를 충당해 둠으로써 돈을 회수하지 못해 자본이 잠식되는 것을 막기 위한 자금



금리인상에 따른 국내상황

은행사들의 부담은 곧 이용하는 고객 즉, 우리에게 직접적인 타격이 오게된다. 은행사들은 그 피해를 줄이여 많은 현금을 보유하기 위해 상품들을 내놓게 되고 2금융권들도 금리가 높은 상품들을 팔아 현금을 보유하는데 급급한 모습을 보이게 된다. 이렇게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거나 상품에 가입한 사람들은 그야 말로 미끼를 문 물고기와 같은 상황이다. 

우리나라는 IMF이후 부터 외국계 자본에 의존하는 나라다. 따라서 외국 금리 시장이 인상되면 우리나라도 같이 오르게 되고, 과도하게 대출 받은 사람들은 그 이자를 견디지 못하고 파산하거나 집을 팔게되는 상황이 발생한다.

그러나 이와 같은 상황을 빠르게 대처하며 버텨내면 우리나라도 경제 선진국으로 가는 초석이 된다.우리나라가 당해왔던 외국계 은행과 회사들이 금융 후진국에 장난을 쳐서 거품을 만들어 어느정도 수입이 생기면 바로 팔아 버리고 자기들 나라로 도망가는 행위는 이제 못하게 된다. 따라서 IFRS9이 시행되면 은행이 건실해 지고 회계가 투명해 지므로 당장은 힘들지라도 IMF를 버텨온 우리는 충분히 해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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