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케인 레알 이적설 정리, 해리케인의 커리어 연봉은?

케인, "토트넘에서만 선수생활 하는 게 목표"

토트넘 핫스퍼 공격수 해리 케인(24)이

 "나의 목표는 선수생활 전부를 토트넘에서 보내는 것"

이라고 말하며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을 일축했다.

최근 레알마드리드의 공격진들이 부진을 겪으며, 새로운 

공격수를 찾는데 혈안이 되어있다. 그 가운데 토트넘의 스트라이커 

해리케인이 물망에 올라 아직 공개적 러브콜은 없지만 

이적설에 휘말리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에 같은 조에 편성되며 산티아고 

베르나우에서 펼처진 경기와 웸블리에서 해리케인은 지단 

감독의 이목을 집중 시키는 플레이를 펼치며, 

토트넘의 에이스 다운 플레이를 펼쳤다.

케인은 독일 매체 'Bild am Sonntag'와의 인터뷰에서

 "내 목표는 선수생활 전부를 토트넘에서 보내는 것이다"

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환상적인 팀과 감독을 

보유하고 있다. 훈련시설의 수준도 매우 높으며 새 경기장이 

지어지는 중이다. 현재로서는 모든 것이 

마음에 들고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토트넘의 회장 다니엘 레비는 해리 케인의 몸값이 

2억 파운드(약 2,900억 원)라고 못박았다. 정말로 

저 금액에 해리케인을 팔거라는 

확신을 가지고 얘기 하는 듯하다. 

레알마드리드에 있는 모드리치와 가레스 베일 모두 토트넘

 출신 선수들이기 때문에 레비 회장은 원하는 금액이면 

얼마든지 팔 것 같은 전형적인 셀링 클럽의 운영 방식을 

유지하고 있음에 틀림없다.



해리케인, 토트넘의 에이스가 되기까지

해리케인은 토트넘의 유스 출신으로 클럽에 대한 

애정이 매우 강한 선수이다. 11살때 토트넘 유소년 팀에 

입단한 해리 케인이 6년 전 2부 리그 팀 밀월의 구세주로 

활약한 동화 같은 이야기가 최근 들어 부쩍 관심을 끌고 있다. 


어릴 적 케인은 리지웨이 로버스, 아스널, 왓포드 등 런던을 

연고로 한 구단의 유소년 아카데미를 오간 후 11세가 된

 2004년부터 토트넘에 정착했다. 이후 13년이 지난 현재 

그는 토트넘은 물론 잉글랜드 축구를 대표하는

 프리미어 리그 득점왕 출신 골잡이가 됐다.

케인은 팀의 본격적인 주전으로 자리 잡은 2014-15 

시즌 컵대회를 포함해 31골, 지난 시즌 28골에 이어 올

 시즌에는 현재 24골을 터뜨리며 개인 통산 한 시즌 

최다골 기록 경신을 노리고 있다. 그는 2015년부터 발탁된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현재 17경기 5골로 

무대를 가리지 않고 수준급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해리케인은 어릴적 부터 정신력이 엄청 강하게 성장해 

왔다. 1부리그의 프리미엄을 유지하기 위해 벤치만 지키는

 것이 아니라 2부 3부 임대생활을 꾸준하게 하면서 경험을

 쌓아왔다. 그런 과정 속에서 밀월이라는 클럽에서 강등권

 싸움을 펼치면서 현재의 해리케인이 

있게 하는 데 큰 역할은 한 팀이었다.

케인 또한 잉글랜드 일간지 '가디언'을 통해 "밀월 시절은

 내가 성장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때 난

 단 18세였다. 당시 강등권 싸움을 하면서 나는 더는 소년이 

아닌 남자가 되는 법을 배웠다. 그때 처음으로 어렵고, 

긴장감이 큰 경기에 나서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고방식이

 생겼다. 그런 밀월을 상대팀으로 만나게 돼 기대된다"고 밝혔다.


해리케인, 잉글랜드의 주장이 되다.

해리케인은 모드리치와 가레스베일이 빠진 토트넘의 

암흑기를 쭉 이어온 선수다. 그런 만큼 애정이 남다르다고

 할 수 있는데, 포체티노 감독이 부임하기 전까지 그는

 교체 선수로만 활약을 하다 14-15 시즌 EPL에서 최고 많은

 골을 넣게 되면서 주전으로 거듭나게 된다. 당시 

득점왕은 아구에로 26골, 해리케인 21골을 기록하였다.

팀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린 해리케인은, 

마침내 15-16, 16-17 2시즌 연속 득점왕에 오르는 

잉글랜드 최고의 선수가 된다. 그의 나이는 23살에 

불과 했지만 어린 시절 부터 겪어온 남다른 행보에 주장이란 

완장은 어느 누구보다도 잘 어울렸다. 



해리케인의 연봉은?


영국의 ‘미러’는 ‘케인이 토트넘과 계약서를 다시 

쓸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 2월 주급 5만 파운드에

 5년6개월 까지 재계약을 체결했으나 바뀔 것 같다. 

주급이 두 배 이상 오르면서 토트넘 역사상 가장 많은 

돈을 받는 선수가 될 예정이다”고 했다.



2016~2017시즌부터 프리미어리그가 대폭 인상된 

중계권 계약을 체결하면서 각 구단 수입 또한 늘어난 

게 이번 케인 재계약에 영향을 미치게 됐다. 현지에선

 케인의 주급이 12만 파운드(약 1억7876만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케인의 새 연봉은 

약 93억원 가량이 된다. 


출처 = 골닷컴 기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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